"디지털 기술도 친환경이다."
뜻밖에도 영상 멀티미디어 전문업체 김진선 대표가 던진 말이다. 디지털도 친환경적으로 가능할까.(주)청파이엠티(www.chungpaemt.co.kr 대표 김진선)는 첨단 영상교육 및 기업 프리젠테이션의 핵심장비 디지털 복합프로젝터에서부터 통합영상교육ㆍ회의시스템(MPS-MF)까지 아우르는 영상 멀티미디어 전기ㆍ전자 공업교육장비 전문 업체로 전해진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05 교육인적자원박람회' 교육산업체존에 참가했다. 디지털 기술의 꽃이라 불리는 통합영상교육ㆍ회의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주)청파이엠티에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0만 화소의 카메라 해상도가 투영된 1640 × 1220급 CCD가 탑재된 '디지털 복합프로젝터(모델명 MP-20E/MP-50E)'를 선보여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디지털 복합프로젝터 기능 및 전자칠판 기능이 자동 변환되는 '인텔리전트 복합프로젝터(모델명 iP-25E/iP-55E)', 기존의 실물화상 기술에 스캐너 및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컨버젼스한 평판식 디지털 실물화상 프리젠터(모델명 iV-200E). 인텔리전트 복합프로젝터, DVD, 비디오, 무선마이크 시스템, 고기능성 앰프, 듀얼 스피커 등을 탑재한 통항영상교육ㆍ회의시스템(모델명 MPS-MF)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교육청 관계자 및 교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일선 교육기관은 DVD, 비디오, 프로젝터, 프로젝션 TV, 실물화상기, 라디오수신기 등을 개별적으로 구입사용했다. 그런데 MPS-MF 제품 한대만으로도 복합 기능한 점과 이동성이 용이한 특징은 관람객 및 교육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주)청파이엠티 김진선 대표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연구개발에 뛰어들었다." 면서 "지속적인 노력으로 첨단 장비의 원천기술력을 향상 시키겠다." 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는 절연저항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정전을 시켜야만 했다. 그러나 컴퓨터 등 통신설비의 사용이 늘면서 수용가들에게 정전을 요구하기 힘들어졌다." 며 "종합전기안전측정기는 활선상태에서 절연저항과 접지저항 등 각종 정보를 측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지식관리, 기술혁신, 나눔실현 등 3대 경영 이념" 이라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디지털 기술도 지구환경에 보탬이 되는 친환경적으로 가야 한다." 고 피력했다. 애초부터 디지털 계측 제어 원천기술을 친환경적으로 연구개발 한다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이러한 의도를 '2005 에듀엑스포'에서 맘껏 드러낸 셈. 김 대표는 "21세기 첨단 교육의 핵심인 유비쿼터스 장비, 수소연료전지 교육시스템, 전기안전 공학실험장치 디지털다기능계측기 등 디지털 첨단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HR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