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계측장비 전문업체인 (주)청파이엠티가 디지털 다기능계측기(DEM-2000)를 개발, 출시했다.
청파이엠티의 DEM-2000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측정오차 한계를 극복하고 고정밀 측정을 통해 사용자가 점검업무를 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기안전점검과 검사업무의 현대화와 점검시간 단축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계측기는 절연저항측정, 접지저항측정, 지전압측정, 교류전압측정, 검상기능, 검정기능, 도통시험,저항측정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DEM-2000은 측정한 계측정보를 적외선 무선통신포트를 통해 PDA나 PC 등에 자동전송할 수 있고, 각각의 측정모드별로 리드선의 연결상태가 LCD에 표시된다. 특히 이 계측기는 디지털 방식을 채용함으로써 광범위한 측정을 할 수 있으며, 라이트 기능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데이터 저장기능과 데이터 고정기능을 가지고 있어 측정 시 오차를 낮출 수 있도록 개발돼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청파이엠티는 지난 95년 설립돼 교육기관과 연구기관, 산업체, 공공기관 등에 계측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로, 계측기기사업부, 교육장비사업부, 영상장비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기사일자 : 2004-10-19 11:39:07 안광훈기자 (ankh@elec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