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진안군은 지난 16일 ㈜청파이엠티와 대성케미칼(대표 김진선)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5백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진선 대표는 진안군 부귀면이 고향으로 부귀초․부귀중을 졸업해 1995년 국내 유일의 전기계측기 업체인 청파이엠티를 설립하여 현재 까지도 탄탄하게 회사를 경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회사 경영으로 바쁘게 생활하면서도 야간대학 졸업과 대학원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매사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집념의 경영자로 통하고 있다.
이날 김진선 대표는 “진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발전은 물론 사회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재단에 후원하게 되었다.”며 후원의 동기를 밝히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니 어느 때보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춘성 이사장은“고향의 후학양성을 위해 장학기금과 방역물품을 후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기금은 후학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사용하고, 방역물품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각종 교육시
설에 배부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파이엠티와 대성케미칼은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업체로 통신장비 및 계측기, 실리콘 고무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다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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