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관내 주민센터에 설치한 청파이엠티의 스마트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장치인 에르큐(AerQ)

최근 대기환경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이 관내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차원에서 청파이엠티의 스마트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장치인 에르큐(AerQ)를 설치해 화제다.

서울 노원구청은 최근 관내 주민센터 19곳에 스마트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장치인 에르큐(AerQ)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환경인증까지 획득한 에르큐(AerQ)는 미세먼지 측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독립형 센서를 적용, PM2.5(초미세먼지), PM10(미세먼지), PM1(극초미세먼지)까지 실시간으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장치다.

미세먼지, 온·습도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재료의 물성데이터 등을 측정·관리할 수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문자로 실내환경 측정수치를 보여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며, 미세먼지 대응 기준에 따라 수치 색상을 달리하는 UI로 차별화를 이뤘다.

또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내려 받아 접속하면 수집된 데이터가 무선으로 전송되고, 체계적인 데이터 저장·관리도 가능하다. 보고서 작성을 위한 최적의 분석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청파이엠티의 스마트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장치인 에르큐(AerQ)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노원구 관내 어린이집이나 양로원 등 공공시설에 에르큐(AerQ)를 설치하고, 여기서 수집된 데이터로 실내대기 상태를 파악해 정화시스템 등을 가동하면 미세먼지 문제에 취약한 계층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청파이엠티는 전망했다.